스티브 발머, “윈도우 7 투자 가치 있다”

기사입력 :
 2009.09.30 18:00
Elizabeth Montalbano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돌입하며 왜 기업들이 윈도우 7로 업그레이드해야만 하는지를 설명하고 나섰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스티브 발머는 행사장을 가득 메운 기업 고객들을 향해 “현재 우리는 1년 반 전에 상정했던 환경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 윈도우 서버 2008 R2, 그리고 익스체인지 서버 2010이라는 3대 주요 제품을 발표할 계획을 세웠을 때는 경제 상황이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가 될 줄은 몰랐다는 것. 발머는 “이것이 우리가 생각한 경제,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야 할 경제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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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스트브 발머의 발언들은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 임원들이 다음 달로 예정된 윈도우 7 출시와 관련한 전망을 이야기할 때 통상적으로 보이던 자신감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발머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IT 예산 상황을 먼저 물어봤는데,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참석자가 예산을 감축하거나 동결했다고 답했으며, 발머는 스스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소프트웨어 구매에 대한 확신을 주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발머는 현재 IT 분야는 “새로운 효율성”의 시대라며, 기업들은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하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을 하거나 다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때만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발머는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출시될 세 가지 제품, 특히 윈도우 7이 기업들로 하여금 혁신을 이루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트너의 분석가와 함께 준비한 도입 사례를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가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기업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들 사례는 이미 2주 전에 윈도우 7 홍보 작업과 함께 발표됐던 것이다.

 

 

가트너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업들은 PC당 서비스 데스크 비용 36~45달러, PC당 데스크톱 관리 비용 25~98달러, PC 도입 및 프로비저닝 비용 28~61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할 때도 이와 사례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많은 기업들이 비스타를 기준 이하로 생각하고 기피하게 됐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7 마케팅은 이렇게 손상된 이미지를 복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 행사에 참여한 EA의 기술 지원 책임자인 브렌트 앨러드는 “비스타는 악몽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EA는 윈도우 7에 대해서는 얼리 어댑터로 일정 기간 사용하고 있는데, 앨러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스타에서 발견된 결함들을 고치고 버그가 별로 없는 운영체제를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EA의 사업에는 효율적이고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발머는 많은 기업들이 PC와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으며, 이들은 아직 윈도우 XP나 윈도우 2000을 사용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게다가 윈도우 7에서 구현한 개선점과 곧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필요가 기업이 윈도우 7을 위해 예산 방출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발머는 이번에 발표하는 세 가지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이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머는 “지금은 IT 사업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라며, “세 제품은 기업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효율성에 정말로 잘 맞는 것들”이라고 덧붙였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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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MS입장에서는 OS분야에서의 지금과 같은 정체를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되겠죠...OS의 변화와 혁신의 책임을 갖고 있기도 하고 회사의 장기적 존망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이기도 하니까요

2009.10.01 10:25 추천하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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