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스티븐 길, www.hp.co.kr)가 12월 1일 여의도 한국HP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즈니스 성장에 초점을 맞춘 자사의 2010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 7월부터 한국HP의 신임 대표를 맡아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스티븐 길 사장은 이번 자리에서 각 주요 사업부 대표와 함께 11월부터 시작된 2010 회계연도 HP의 사업 계획 및 전략을 밝히고, 이에 맞춰 새롭게 바뀐 비즈니스 조직을 소개했다.
한국HP는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2010년 가장 큰 과제라고 밝혔다.
이미 포괄적인 IT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것에서 나아가 전체 가능 시장(TAM: Total Available Market)을 커버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앞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HP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는 이를 위해 우선 HP가 전사적으로 소개한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onverged Infrastructure) 개념을 도입, 이 전략을 가속화하여 산업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존의 개별적인 컴퓨팅, 스토리지, 서버 및 네트워크를 단일한 관리 체제로 통합하여, 가상화 및 고도의 자동화 기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아키텍처이다.
한국HP는 전문적인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으로 최근 서버·스토리지 사업부에 네트워크 부문을 추가하여 조직을 개편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했다.
한국HP는 2010년의 또 다른 과제로 작년 인수한 EDS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본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꼽았다.
EDS는 이미 11월부터 HP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라는 조직으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은 서비스 및 전국 채널 조직망 강화를 통한 공공· 행망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체험 마케팅, 블로그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2010년 목표로 내걸었다.
한국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은 2010년 모든 사업부의 이익 창출을 위한 성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피스 프린터 시장을 비롯하여 확대되고 있는 컬러레이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그래픽 엔터프라이즈, 리테일 포토 사업의 가속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산용품(소모품) 사업의 매출 증진과 시장 점유율의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티븐 길 사장은 “HP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10년에는 고객 만족과 충성도에 기반하여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비즈니스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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