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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무제한? SKT 무제한 요금제의 속내를 알아 보니

2010.09.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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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모델의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콸콸콸!
지난 8월 26일 SK텔레콤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했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올인원 55/65/80/95 및 넘버원 (무제한형)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사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무료 제공되는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는 요금제별로 각각 차이가 나지만 무선 인터넷 사용량은 제한없이 원하는 대로 쓸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음성 통화 문자 메시지 데이터 통화
올인원 55  300분  200건  무제한
올인원 65  400분  400건  무제한 
올인원 80  600분  600건  무제한 
올인원 95  1000분  1000건 무제한 

따라서,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SK 텔레콤 가입자들은 무료 데이터 용량에 신경쓸 필요도 없고 무료 와이파이존을 찾아 다닐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 보도된 뉴스를 보니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가 9월 4일자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더군요. 이는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발표이후 일 평균 1만5천명씩 가입자가 늘어난 셈이고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의 70%이상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가입했다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올인원 55 요금제

기존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것이 불과 1달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벌써 100만명을 넘어선것을 보니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무선 인터넷에 대한 욕구를 짐작할수 있을듯 하네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다가 중간에 데이터 용량 체크하느라 신경쓰는 번거로움을 없앨수 있죠. 여기에 요금제별로 m-VoIP를 이용해 인터넷 전화도 사용할수 있어 특히 20대에서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요금제별 m-VoIP 사용 가능 데이터양은 올인원 55의 경우 200MB(약 1,000 분), 올인원 65는 300MB(약 1,500분), 올인원 80은 500MB(약 2,500분), 올인원 95 및 넘버원(무제한 형) 요금제는 700MB(약 3,500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인터넷 전화 어플 및 환경에 따라 통화가능 시간은 조금씩 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SKT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TV광고에도 나오지만 SKT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와이파이 핫스팟을 찾아다니거나 따라다닐 필요없이 어디서나 마음껏 무제한으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발표된 무제한 요금제 관련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제한 요금제임에도 70MB 제한, 스마트 QoS 제어등 일부 제한이 있어 무늬만 무제한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죠.

이에 얼마전 SKT측에서 몇몇 IT 블로거들을 초청해 논란이 된 내용에 대해 해명을 했고 SKT의 네트워크 전략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제한있는 무제한 서비스? 스마트 QoS 제어는 무엇일까? 
무제한 요금제라면 무선 인터넷을 제한없이 마음껏 사용할수 있어야 하지만 SKT는 기지국의 환경, 즉 트래픽이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선별적인 제한이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선별적인 제한을 받는 일은 거의 없을것이고 이는 만에 하나, 즉 0.01%의 가능성을 대비한 보호장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70MB 제한, 또는 스마트 QoS 제어라는 것이죠.

SKT에 따르면 스마트 QoS 제어란 다수의 이동통신 가입자의 품질 보장을 위해 특정 네트워크에 과부하 발생시 해당 지역의 초다량 사용 고객에 대해 일시적이고 부분적으로 무선 인터넷 사용의 제한을 가한다고 합니다. 스마트 QoS 제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무선 인터넷 사용에 제한을 가한다는 내용 때문이죠.

스마트  QoS 제어의 자세한 내용
스마트 QoS 제어가 이루어지려면 일단 아래 두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1)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걸려 무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지역이 있어야 한다.
2) 과부하가 발생한 지역에 1일 무선 인터넷 사용량 기준(70MB/100MB/150MB/200MB) 이상의 초다량 사용자가 있어야 한다.


위의 그림을 보면 핑크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과부하 지역이고 그안에 빨간색의 초다량 사용자가 존재합니다. 이때 SKT에서 해당 지역에 존재하는 초다량 사용자에 대해서만 스마트 QoS 제어가 들어가게 되는데 스마트 QoS 제어를 받으면 해당 초다량 사용자는 1일 기준 사용량인 70MB(올인원 55요금제의 경우) 이상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스마트 QoS 제어를 받아도 해당 초다량 사용자는 비디오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태더링 서비스등의 대용량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만 데이터 용량 제한을 받아 사용할수 없게 되고 나머지 일반적인 가벼운 트래픽을 일으키는 웹서핑, 이메일등의 서비스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번 스마트 QoS 제어를 받으면 그날은 더이상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수 없을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어떤 사용자가 스마트 QoS 제어를 받더라도 해당 초다량 사용자가 해당 과부하 지역을 떠나면 해당 지역의 스마트 QoS 제어는 풀리게 되고, 해당 초다량 사용자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계속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초다량 사용자의 이동이 없더라도 과부하가 걸렸던 네트워크의 과부하 상태가 풀려도 초다량 사용자에 대한 스마트 QoS 제어는 사라지게 되죠.

그러면 스마트 QoS 제어를 받은 초다량 사용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는데 그 지역의 네트워크도 과부하가 걸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해당 초다량 사용자는 QoS 제어를 받게 되지만 이전 지역에서 사용한 1일 기준 사용량을 이어서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즉 0MB부터 다시 계산해 70MB(올인원 55요금제의 경우)를 초과하는 시점부터 제어를 받게 되는것이죠.

따라서 초다량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지역을 이동하면서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제어를 받는 일은 거의 없을것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이라는 것은 SKT가 휴대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운 기지국의 일정 반경 단위을 얘기하는데 전문적인 용어로 셀(cell)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초다량 사용자는 셀을 이동하면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하면 제한을 받지 않게 되는데 서울 지역에만 약 8천여개의 셀이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셀은 약 150~200m 반경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니 만약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받다가 QoS제어를 받게 되면 약 200m 정도만 이동하면 제어를 받지 않게 된다고 할수 있겠네요. ^^

이같은 스마트 QoS 제어는 네트워크내에 있는 다수의 소량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것이지만 자주 발생하게 된다면 사용자의 불만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지역은 데이터 초다량 사용자가 많아 네트워크 과부하 상태가 계속될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SKT는 네트워크 과부하 상태가 계속되는 지역에는 데이터 펨토셀이란 장치를 설치해 3G에 몰리는 트래픽을 분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펨토셀이란 단어를 검색해 보면 초고속 인터넷 회선에 설치해 3G망이 취약한 지역에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장치라고 나옵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러한 QoS제어의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사용자들이 논란을 제기하는것을 알고 있는데 이글을 읽고 정확한 내용을 이해한다면 앞으로는 그런 논란이 없을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SKT에서 이같은 논란이 애초부터 일어나지 않도록 자세히 설명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논란의 불씨를 제공했다는 소정의 책임은 져야겠지요.

여기까지 SKT가 공개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의 QoS 제어 관련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보다 나은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T가 추진하고 있는 무선 네트워크 전략에 대한 내용도 생각해 볼만하더군요.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 간략하게 정리하도록 할테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략하게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워낙 생소한 내용이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군요. 관련 내용이 꽤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 내용] 데이터 시장 선도를 위한 SK텔레콤의 네트워크 전략

통신시장의 트렌드: 유선에서 무선으로, 음성에서 데이터로
SKT에 따르면 통신시장의 트렌드는 점차 유선에서 무선으로, 음성에서 데이터 서비스로 발전해 가고 있는데 이를 위해 SKT는 현재 음성 서비스와 데이터 서비스를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제공하던것을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로 구조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한 세부 방안으로 데이터 전용 FA(Frequency Assignment)와 펨토셀(Femtocell)등을 도입해 데이터 중심의 네트워크로 구조를 혁신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SKT는 최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래픽 수용 영역을 Large, Middle, Small Area라는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각 영역별 데이터 트래픽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 영역별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되겠네요.

Large Area 대응 전략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는 장소를 조사해 보면 아래와 같이 교통수단, 즉 출퇴근이나 업무상 이동시에 무선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외장소가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 조사되었습니다. SKT는 이들 지역을 Large Area로 분류하고 Large Area의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서 단기적인 계획으로 데이터 전용 FA를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전용 FA를 사용하면 현재 음성과 데이터를 혼용해 사용하던것보다 주파수 사용 효율이 증가해 데이터 용량이 2배가량 증가하게 되고 앞으로 데이터 전용 FA는 3배까지 증설할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전체 데이터 용량이 6배까지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2011년부터 LTE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LTE-A 서비스는 표준화가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는 2013년경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Middle Area 대응전략
SKT는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은 Middle Area로 구분해 Large Area와 다른 트래픽 수용 전략을 펼칠 예정인데 이른바 6섹터 솔루션을 도입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트래픽 상위 지역 1000개 국소에서 운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섹터 솔루션은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지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한것으로 기존 3섹터 기지국 대비 2배의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와이브로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FRF=3 기술'을 도입해, 와이브로 체감 속도를 기존의 2.7Mbps에서 4Mbps로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SKT는 WCDMA(HSPA+)와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해주는 개인용 DBDM(Dual Band Dual Mode) `브릿지'도 10월 중 국내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mall Area 대응전략
Large Area와 Middle Area 대응전략은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해가 어려웠던 반면 Small Area 관련 내용은 언론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고 논란도 많이 있었던 이른바 스마트 QoS 제어(70MB 제한)에 대한 내용이라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이 되었고 이해하기도 쉬웠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글의 윗부분에 설명된 스마트 QoS 관련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Small Area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SKT는 와이파이 핫스팟도 계속해서 늘릴것이지만 와이파이로는 전국을 커버할수 없다고 판단해 음영지역은 데이터 펨토셀(Data Femtocell)로 커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SKT가 와이파이보다 데이터 펨토셀을 주력으로 운용하려는 이유는 첫째, 초고속 인터넷 회선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에 펨토셀 장비를 설치해 장비 단가가 저렴하며, 둘째로 이동성에 취약한 와이파이보다 폭넓게 사용할수 있고 이동전화와 연계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고 보안성도 우수하며, 셋째로는 이동전화 수준의 품질/장애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신 와이파이보다 무선 인터넷 속도는 느리다는 점은 감안해야 겠죠.  

데이터 펨토셀은 미국에서는 벌써부터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은 펨토셀 설치의 주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미국은 워낙 땅이 넓어 이동통신망으로는 모든 지역을 커버할수 없어 개인이 이통사에 요청해 펨토셀을 설치하고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SKT는 펨토셀을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따르는 트래픽을 분산 수용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어서 설치의 주체가 개인이 아닌 SKT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다면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한뒤 설치가 이루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SKT는 Small Area의 트래픽에 대해 기본적으로 펨토셀로 대응할 계획이지만 고정된 공간에서의 대용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와이파이 설치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연내 1만5천개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와이파이는 커버리지가 그렇게 넓지 못해 주력으로 활용하지는 않고 부분적으로 필요한 장소에 설치해 활용하면서 향후 트래픽이나 고객의 니즈를 살펴 추가 설치할것이라고 합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를 100만개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커버할수 있는 지역은 겨우 0.3%밖에 안된다고 하는군요.

끝으로 펨토셀 서비스에 사용될 펨토셀 장치의 모습을 SKT 홍보팀에서 사진으로 찍어 보여 주셨는데 아래와 같이 생겼더군요. 휴대폰의 약 3배 정도의 크기로 보이는데 이 장치를 약 1만개 정도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하는 설치작업이 내년까지 이루어질것이라고 합니다. 보다 많은 펨토셀 장치가 설치되어 그만큼 데이터 서비스 음영 지역이 많이 줄어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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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받는 갤럭시탭,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라!

2010.09.0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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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삼성전자가 9월중으로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탭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가전전시회인 IFA 개막을 하루앞둔 9월 2일에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탭이 공개되기 전에는 7인치 크기가 애매하다고 하던 언론이나 네티즌들도 막상 실제로 제품이 공개되니 예상보다 좋은 모습에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갤럭시탭에 대해 아이패드 대항마가 될
첫번째 기대주로 보고 있었는데 실제 공개된 모습을 보니 그 생각이 더욱 굳어지는군요.
갤럭시탭
IFA에서 공개된 갤럭시탭의 디자인과 스펙을 보니 예상했던것 보다 더 괜찮아 애플의 아이패드가 지금 국내에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맞붙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오히려 아이패드보다 나은점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군요.

갤럭시탭
갤럭시탭의 외형적인 주요 스펙은 7인치 고해상도(1024x600) LCD 스크린, 11.98mm의 두께, 380g의 무게등으로 한손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크기와 무게입니다. 독일에서 공개할 당시에 양복 안주머니에서 갤럭시탭을 꺼내는 모습은 이같은 점을 보여주기 위해 연출한것으로 갤럭시탭이 어떻게 포지셔닝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것 같더군요.

갤럭시탭, 화상회의 기능
갤럭시탭의 주요 타켓층은 도시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사업가등으로 볼수 있을것 같고 영상통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도 예상 고객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갤럭시탭의 주요 특징중 하나가 화상통화 또는 영상통화인데 이는 아이폰4의 페이스타임과는 다르게 와이파이뿐 아니라 3G망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내비게이션, 전자사전, 전자책, DMB, 캠코더, 카메라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어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던 사람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갤럭시탭의 스펙 및 출시 관련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쉬운 점이 각각 하나씩 보입니다.  어떤 점들이 아쉬운 점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앱 호환성대신 선택한  갤럭시탭의 고해상도
우선 갤럭시탭은 7인치 고해상도 LCD 화면을 사용했는데 해상도가 그동안 알려진 800x480이 아닌 1024x600로 정해졌습니다. 아이패드의 1024x768 해상도를 의식해 제품 스펙이 결정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해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의 표준 해상도는 800x640 이라고 하는데 해상도가 1024x600이라면 기존의 안드로이드 앱을 갤럭시탭에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호환성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앱은 대부분 800x640 해상도를 지원했을텐데 이를 갤럭시탭에서 사용하려면 개발자들이 다시 앱을 1024x600 해상도로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개발자들로서는 새로운 앱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갤럭시탭때문에 희생해야 하죠

만약 갤럭시탭이 전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크게 성공해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앱 해상도를 변경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발자들이 팔리지도 않을 앱을 갤럭시탭 때문에 만들진 않을테니까요. 해상도를 높여 보다 좋은 화면을 보느것도 좋지만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이 많지 않다는것은 갤럭시탭을 만든 삼성전자나 소비자나 모두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죠. 이에 대한 대책이 어서 마련되어야 할것 같군요.
갤럭시탭


2. 출시 가격 및 요금제
갤럭시탭의 출시 가격은 갤럭시S의 출고가격인 96만원보다 약간 비쌀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아마 10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나올것 같은데 이정도 가격이라면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의 가격과 비슷한 가격이죠. 가격에서도 아이패드에게 질수 없다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쉽게 지갑을 열기 어려운 가격입니다. 갤럭시탭에 전화 통화 기능이 있어 약정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가격 경쟁력에서 KT를 통해 나올 아이덴티티탭보다 불리합니다. 물론 갤럭시탭의 성능이 더 좋긴 하지만 너무 가격이 비싸다면 많이 판매되기는 어려울것 같군요.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니 SK텔레콤에서는 아직 갤럭시탭의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갤럭시S와 같은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갤럭시탭에 관심이 많던 사람들에게는 조금 우울한 소식입니다.

OPMD
하나의 요금제로 여러가지 디지털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가 있긴 하지만 갤럭시탭에서 이를 사용할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입니다. OPMD를 사용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갤럭시탭을 통해 3G망을 이용한 통화기능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전화번호를 부여받아야 합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을 또 다른 단말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입비를 제외하더라도 기본료(1만2000)와 데이터요금제(1만5000~2만원) 등 통신비용이 한 달 평균 3만원을 초과해 요금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다만, 소비자가 갤럭시S와 같이 올인원 요금제를 희망할 경우 단말가격 일부를 지원하는 판매방식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이경우에도 기존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또다시 월3~5만원을 추가ㅇ로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통신 요금이 10만원~15만원까지 나올수 있습니다. 개인 통신비용으로 보기에는 너무 비싼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이라는 좋은 제품을 내놓아 호평이 나오고 있는데 좋은 제품을 뒷받침해줘야 할 어플리케이션과 요금 문제가 갤럭시탭의 발목을 잡지 않으면 좋을것 같네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좋은 환경과 좋은 조건에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또 다른 중요한 제품 개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글에서 얘기한 두가지 문제만 해결해 준다면 갤럭시S에 이은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 되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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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Q330의 무선 기능으로 즐기는 모바일 라이프

2010.09.02 0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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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 해도 노트북은 성능면에서 데스크탑 PC보다 떨어져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데스크탑 PC를, 이동성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데스크탑을 사용했습니다. 그만큼 두 제품간의 경계가 확실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데스크탑 PC가 훨씬 저렴해서 그만큼 데스크탑 PC가 더 많이 판매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노트북 PC도 데스크탑 PC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게 되었고 거기에 이동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PC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뉴스에도 국내 컴퓨터 시장에서 노트북 판매량이 데스크탑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소식이 보도된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노트북의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얘기죠. 

노트북이 점점 더 많이 판매되면서 모바일 컴퓨팅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컴퓨팅의 조건중 하나가 바로 무선 컴퓨팅 환경이라고 할수 있죠. 무선 컴퓨팅 환경은 현재 어느정도는 구축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나 와이브로, 3G등의 무선 인터넷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죠. 이외에도 무선 마우스, 무선 키보드, 블루투스등이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무선 컴퓨팅 환경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무선 기능중 아직 실현되지 않은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무선 충전 기능입니다. 무선 충전 기술은 몇몇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에서 사용할수 있긴 하지만 제한적이어서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은데 어서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수 있는 무선 충전 기술이 개발되어 보다 편리한 모바일 컴퓨팅 라이프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데이터 전송
현재 체험중인 삼성 센스 Q330에서도 위에서 얘기한 무선 모바일 컴퓨팅 라이프를 대부분 즐길수 있습니다.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802.11.n 규격의 무선 랜카드는 기본이고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한적이 있는 블루투스 기능도 아주 좋은 무선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죠. 센스 Q330에는 최신 버전인 블루투스 3.0 버전이 적용되어 있어 2.0 버전(3M bps)보다 8배 빠르게 무선으로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려면 센스 Q330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모두 켠뒤에 페어링을 합니다. 페어링을 하면 아래와 같이 블루투스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더군요.

블루투스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설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센스 Q330에서 듣고 싶을때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면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해서 음악을 이동시킨뒤 들어야 했지만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면 아주 쉽게 무선으로 음악을 노트북에서 들을수 있죠.
블루투스로 음악 듣기

반대로 노트북에 있는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때도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무선으로 쉽게 전송할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파일 전송

센스 Q330에 저장된 MP3 파일을 갤럭시S로 전송하는 중입니다. 갤럭시S 역시 블루투스 3.0이라 빠르게 파일이 전송되더군요.
음악 전송중

충전용 USB 포트 사용
그리고, 역시 이전 포스팅에서 얘기한 적 있는 충전용 USB 포트도 모바일 컴퓨팅 라이프를 즐길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충전용 USB 포트는 센스 Q330 자체적인 무선 기능은 아니지만 다른 모바일 기기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컴퓨팅 라이프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원을 켜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수 있는 기능은 생각외로 편리한 점이 많더군요.

그런데, 충전용 USB포트는 처음부터 바로 사용할수는 없고 한가지 소프트웨어를 먼저 실행해야 합니다. 센스 Q330을 켠뒤에 "모든 프로그램-삼성 SW 모음-Chargeable USB" 순서로 클릭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충전 기능을 설정합니다"를 클릭한뒤 확인을 누르면 앞으로는 센스 Q330의 전원을 켜지 않고도 충전용 USB 포트에서 다른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수 있습니다.
충전용 USB 포트 사용

배터리 수명 연장 프로그램, Battery Life Extender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약해져 완전 충전을 해도 사용 시간이 짧아지는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배터리가 노화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트북 배터리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100% 충전을 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가 Battery Life Extender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 소프트웨어 역시 "모든 프로그램-삼성 SW 모음- Battery Life Extender"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역시 모바일 라이프를 조금 더 길고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보조 장치중 하나라고 볼수 있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스크린샷에 나와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연장

Easy Content Share
Easy Content Share 역시 삼성 SW 모음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삼성 SW 모음- Easy Content Share" 순서로 찾아가면 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은 DLNA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DLNA 기능이 있는 TV가 필요합니다. 아쉽게도 제게는 DLNA 기능을 지원하는 TV가 없어서 이 기능은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갤럭시S에도 이 기능이 있는데 갤럭시S에서는 AllShare라고 부릅니다.

DLNA 기능이 있으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어 연결된 기기 리스트가 나타나고 노트북에 있는 컨텐츠를 TV에서 무선으로 즐길수 있다고 하는군요. 갤럭시S의 컨텐츠를 AllShare 기능을 이용해 무선으로 재생하는것도 마찬가지 기능이라고 합니다. 물론 Q330은 HD를 지원하기 때문에 HD 동영상도 문제없이 TV에서 재생할수 있습니다.
Easy Content Share

Easy File Share
Easy File Share도 삼성 SW 모음중 하나인데 무선 인터넷을 통해 두 대의 PC사이에 파일을 전송해 주는 기능입니다. 와이파이로 연결할수 있는 컴퓨터가 하나 더 있다면 Easy File Share 기능을 이용해 컴퓨터끼리 연결해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asy File Share

이처럼 삼성 센스 Q330의 무선 기능은 여러가지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갤럭시S같은 스마트폰과 같이 활용하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센스 Q330에 탑재되어 있는 삼성 전용 SW 모음에 꽤 쓸모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은것 같은데 이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고 센스있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센스 Q330 같은 노트북을 사용해 모바일라이프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미니드라마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모두 2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재미있게 잘 만든것 같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잠깐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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